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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Dataflow Gen2 Fast Copy: 큰 테이블은 이 옵션을 켜세요
description: Dataflow Gen2가 큰 원본에서 느려지는 이유와, Fast Copy가 Copy activity 백엔드로 우회해서 8배까지 빨라지는 원리를 정리했어요.
date: 2026-10-05
  tags: [Dataflow Gen2, Fast Copy, 성능, Fab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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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Lissa
source: https://interlinear.work/notes/fabric-dataflow-gen2-fast-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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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Announcing the General Availability of Fast Copy in Dataflows Gen2](https://blog.fabric.microsoft.com/en-us/blog/announcing-the-general-availability-of-fast-copy-in-dataflows-gen2/)
> **게시일:** 2024-09-26 · **저자:** yexu (Microsoft Fabric 팀)

Dataflow Gen2로 몇백만 행짜리 원본 테이블을 가져와 본 적 있다면, 새로고침이 한참 걸리는 걸 느껴봤을 거예요. Power Query 편집기가 예쁘게 보여주는 미리보기와 달리, 실제 새로고침은 M 엔진<sup>1</sup>이 행 단위로 데이터를 훑으면서 각 단계를 적용하는 구조예요. 작은 테이블에서는 티가 안 나지만, 대용량으로 가면 이 방식 자체가 병목이 돼요.

여기서 쓰는 옵션이 **Fast Copy**예요. 새 기능을 추가로 켜는 게 아니라, 크기 조건을 넘으면 Dataflow Gen2가 처리 경로 자체를 바꿔주는 옵션이에요.

## 왜 원래 느린가

Dataflow Gen2의 기본 처리 경로는 Power Query의 M 엔진이에요. 소스에서 데이터를 읽어와 Applied Steps에 적어둔 변환을 한 단계씩, 사실상 행 단위로 적용하는 구조예요. 소규모·중간 규모 데이터에서는 이 방식이 유연하고 문제도 없어요. 그런데 데이터가 수백만 행, 수 GB 단위로 커지면 이 행 단위 처리 자체가 시간과 컴퓨팅 비용을 함께 끌어올려요.

## Fast Copy는 뭘 다르게 하나

Fast Copy는 M 엔진으로 한 줄씩 처리하는 대신, **Data pipeline의 Copy activity와 같은 백엔드**로 데이터 이동을 우회시켜요. 서버리스 아키텍처 위에서 병렬로 데이터를 옮기기 때문에 네트워크 대역폭과 데이터 저장소의 IOPS<sup>2</sup>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요. 원문에서 예로 든 수치로는, 6GB짜리 CSV 파일을 Lakehouse 테이블로 로드했을 때 Dataflow Gen2에서 성능이 8배 올라가고 비용은 3분의 1로 줄었다고 해요.

## 켜는 방법 — 사실 이미 켜져 있어요

새 Dataflow Gen2를 만들면 Fast Copy는 **기본적으로 활성화**돼 있어요. 별도로 토글을 찾아 켤 필요가 없다는 뜻이에요. 데이터 크기가 **100MB 또는 500만 행**을 넘으면, Dataflow Gen2가 별다른 설정 없이 알아서 Fast Copy 백엔드로 전환해요. 작성하는 입장에서는 평소처럼 쿼리를 만들면 되고, 조건을 넘는 순간 내부적으로 빠른 경로를 타는 거예요.

실제로 이번 새로고침에 Fast Copy가 쓰였는지는 **새로고침 기록(Refresh History)**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항목별 상태를 보면 Fast Copy 사용 여부가 표시돼요.

## 어떤 원본에서 되나

Fast Copy는 모든 원본에서 똑같이 동작하지 않아요. 지원하는 커넥터가 정해져 있고, 원문 기준으로는 ADLS Gen2, Blob storage, Azure SQL DB, On-Premises SQL Server, Oracle, Fabric Lakehouse, Fabric Warehouse, PostgreSQL, Snowflake가 포함돼요. 온프레미스 게이트웨이를 통한 원본도 지원해서, 사내망 안에 있는 소스에서도 고성능 전송을 쓸 수 있어요.

지원 목록에 없는 원본이거나, 조건(크기·행 수)을 만족하지 않으면 Dataflow Gen2는 그냥 원래의 M 엔진 경로로 처리해요. 즉 Fast Copy는 "항상 되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얹히는" 최적화라고 보는 게 정확해요.

## 정리

Dataflow Gen2가 느리게 느껴진다면 원인은 대개 M 엔진의 행 단위 처리예요. 하지만 손댈 게 딱히 없어요. Fast Copy는 새 Dataflow에서 기본으로 켜져 있고, 원본이 지원 목록에 있고 데이터가 100MB·500만 행을 넘으면 Copy activity와 같은 백엔드로 자동 전환돼요. 대용량 원본을 다룬다면 새로고침 기록에서 Fast Copy가 실제로 탔는지 한 번 확인해 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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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휘 주석

1. **M 엔진:** Power Query가 내부적으로 쓰는 데이터 변환 언어(M)를 실행하는 엔진. Applied Steps에 쌓인 변환을 실제로 처리하는 주체예요.
2.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저장소가 초당 처리할 수 있는 읽기·쓰기 작업의 수. 값이 높을수록 대량의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옮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