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SQL Server 데이터를 Fabric으로: 온프레미스 게이트웨이 편
사내망 SQL Server를 Fabric에 붙이려면 on-premises data gateway가 필요해요. Pipeline·Dataflow Gen2에서 쓰는 법과 설정 순서, 걸리기 쉬운 지점을 정리했어요.
카드뉴스
1 / 7
원문: How to access on-premises data sources in Data Factory 최종 업데이트: 2026-06-17 · Microsoft Fabric 설명서 팀
Fabric은 클라우드 서비스라서 사내망 안에 있는 SQL Server에 바로 접속할 수 없어요. 그렇다고 방화벽을 열어 SQL Server를 인터넷에 노출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죠. 이 틈을 메우는 게 on-premises data gateway예요. Power BI를 쓰던 조직이라면 이미 익숙한 이름일 텐데, Fabric의 Pipeline·Dataflow Gen2·Copy job에서도 같은 개념의 게이트웨이를 그대로 써요.
게이트웨이가 뭐고 왜 필요한가
on-premises data gateway는 사내 로컬 네트워크 안에 설치하는 소프트웨어예요. 로컬 머신에서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연결해주는 다리 역할을 하죠. SQL Server, Oracle, PostgreSQL, MySQL, SAP HANA/BW, Teradata, SharePoint, 파일/폴더 등 문서에 열거된 다양한 온프레미스 소스가 이 방식으로 연결돼요.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버전이에요. Fabric pipeline 기능을 쓰려면 게이트웨이 버전 3000.214.2 이상이 필요해요. Power BI용으로 오래전에 설치해둔 게이트웨이라면 버전부터 확인하는 게 첫 단계예요.
설정 순서
전체 흐름은 크게 세 단계예요.
- 게이트웨이 설치 및 로그인 — 게이트웨이를 다운로드·설치하고, 사용자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사용할 준비가 끝나요.
- 연결(connection) 만들기 — Fabric 포털 오른쪽 위 설정(톱니바퀴) 아이콘에서 Manage connections and gateways로 들어가, New connection에서 On-premises를 선택하고 게이트웨이 클러스터·리소스 타입 등을 지정해요.
- 워크로드에서 그 연결 사용하기 — 이렇게 만든 연결을 Dataflow Gen2, Pipeline, Copy job에서 소스로 골라 쓰면 돼요.
즉 게이트웨이 자체는 한 번만 설치하면 되고, 그 위에 워크로드별로 연결을 등록해서 재사용하는 구조예요.
Dataflow Gen2·Pipeline·Copy job에서 쓰는 법 차이
같은 게이트웨이·연결을 쓰더라도 워크로드마다 화면 흐름은 조금씩 달라요.
- Dataflow Gen2: 워크스페이스에서 새 Dataflow Gen2를 만들고, 소스를 추가할 때 앞서 만든 온프레미스 연결을 선택해요. Power Query 편집기에서 필요한 변환을 적용한 뒤, Add data destination으로 목적지를 지정하고 게시(Publish)하면 끝이에요.
- Pipeline: 파이프라인 에디터의 Home 탭에서 Copy data → Use copy assistant를 선택하고, 소스로 온프레미스 연결을 고른 뒤 목적지를 설정하고 실행해요. 다만 게이트웨이가 설치된 머신 자체(로컬 파일 시스템 등)에 대한 접근은 Pipeline에서는 허용되지 않는다는 제약이 있어요.
- Copy job: 새 Copy job을 만들고 소스 타입(예: SQL Server database)을 고르면, 연결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앞서 만들어둔 온프레미스 게이트웨이 연결이 자동으로 채워져요. 이후 목적지를 지정하고 매핑·설정을 확인한 뒤 저장·실행하면 돼요.
세 도구 모두 “게이트웨이 설치 → 연결 생성”이라는 같은 준비 단계를 공유하고, 그 위에서 Dataflow Gen2는 Power Query 변환 중심, Pipeline은 Copy activity 기반 오케스트레이션, Copy job은 마법사형 단순 복사라는 각자의 방식으로 그 연결을 소비하는 셈이에요.
방화벽 설정을 놓치기 쉽다
게이트웨이를 설치하고 연결까지 만들었는데도 Pipeline이 동작하지 않는다면, 방화벽에서 막혀 있을 가능성이 커요. Fabric pipeline 기능을 쓰려면 게이트웨이가 설치된 머신에서 *.frontend.clouddatahub.net로 나가는 아웃바운드 연결을 허용해야 해요. Power BI용 게이트웨이 방화벽 규칙만 열어두고 Fabric pipeline용 도메인은 빠뜨리는 경우가 흔한 실수예요.
정리
사내 SQL Server를 Fabric으로 끌어오는 첫걸음은 언제나 같아요. 버전이 맞는 on-premises data gateway를 설치하고, Fabric 포털의 Manage connections and gateways에서 온프레미스 연결을 만든 다음, 그 연결을 Dataflow Gen2·Pipeline·Copy job 중 필요한 워크로드에서 소스로 선택하는 것까지가 공통 절차예요. 여기에 게이트웨이 버전과 *.frontend.clouddatahub.net 아웃바운드 허용, 이 두 가지만 미리 챙기면 온프레미스 연동에서 겪는 초기 시행착오는 대부분 피할 수 있어요.
어휘 주석
- on-premises data gateway: 사내 로컬 네트워크의 데이터 소스를 Power BI, Fabric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와 안전하게 연결해주는 브리지 소프트웨어.
- Copy job: 전체 Pipeline을 만들지 않고도 소스에서 대상으로 데이터를 옮길 수 있는, 마법사 기반의 단순 데이터 이동 아이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