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s 365 Sales Opportunity Agent — 영업기회 조사를 대신해 주는 AI 에이전트
미팅 전에 CRM과 메일을 뒤지며 영업기회 상황을 파악하던 시간을 줄여 준다. Sales Opportunity Agent가 무엇을 해 주고, 핵심 설정을 알아보자.
영업 담당자의 하루에서 은근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일이 있다. 고객 미팅 전에 영업기회 상황을 다시 파악하는 일이다. CRM 열어서 기회 레코드 보고, 메일함 뒤져서 마지막 회신이 언제였는지 확인하고, 고객사 뉴스도 한 번 검색해 보고. 이걸 딜마다 반복한다. Dynamics 365 Sales에 들어온 Sales Opportunity Agent는 이 조사 업무를 대신해 주는 AI 에이전트다.
무엇을 해 주나
흩어져 있는 영업기회 정보를 알아서 모아서, 기회 레코드 안에 요약해 준다. 웹 리서치도 대신 해준다.
에이전트가 모으는 소스는 네 갈래다.
- CRM 데이터 — 예상 매출, 마감일, 예측 점수 같은 기회 레코드 정보
- 이메일 — 고객과 주고받은 메일의 흐름
- 미팅 — 회의 인텔리전스에서 뽑은 내용
- 웹 — 고객사 뉴스, 업계 동향 같은 공개 정보
실제 화면에서는 어떻게 보이나
셀러 입장에서는 따로 배울 게 거의 없다. Sales Hub의 기회 목록에서 My top opportunities from AI agent 뷰를 선택하면 에이전트가 조사한 기회들이 중요도·리스크와 함께 나온다. 기회를 열면 상단에 요약(Summary)이 뜨고, See full research를 누르면 전체 리서치 페이지로 들어간다. 기존 워크플로를 바꿀 필요가 없다는 게 이 에이전트의 설계 방향이다.
켜려면 뭐가 필요한가
관리자가 할 일은 Sales Hub의 App Settings > Dynamics 365 AI hub > Agent manager에서 시작한다. 대략의 흐름은 이렇다.
- 에이전트 프로필(이름, 언어) 설정
- 회사 정보 입력 — 우리 회사의 가치 제안을 알려 줘야 리서치가 우리 관점으로 나온다
- 대상 기회 선정 기준 설정 — 예: “예상 매출 1억 이상인 진행 중 기회만”
- 중요도·리스크 평가 기준과 새로 고침 주기 설정
- 지식 소스(공개 웹, SharePoint 문서 등) 연결 후 시작
사전 요건이 있어서 사용하려면 미리 체크하자.
- Copilot Studio 라이선스
- Sales Hub 모던 UI 활성화
- Bing 검색과 Dataverse 검색
- 데이터 커넥터 허용
(리스크 평가에 예측 기회 점수 모델을 쓰는데, 미리 구성해 두지 않았다면 에이전트 시작 시 자동으로 구성된다.)
알아두면 좋은 것
- 에이전트는 조사만 한다. 고객에게 직접 메일을 보내거나 연락하는 일은 없다.
- 에이전트 인스턴스는 환경당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제품 라인별, 기회 세그먼트별로 따로 굴릴 수 있다는 뜻이다.
- 이메일 인사이트를 쓰려면 셀러 본인이 Microsoft 365 메일 접근에 동의해야 한다. 동의하면 최근 30일치 메일을 분석하는데,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다는 점은 미리 안내하는 게 좋다.
확인하지 못한 것
- Copilot Studio 라이선스 과금이 실제 사용량에서 어느 정도 나오는지는 테넌트에서 돌려 봐야 안다.
- 리스크 감지가 얼마나 민감한지(오탐이 많은지, 놓치는 게 많은지 등)는 운영 데이터로 확인할 문제다.
참고: Sales Opportunity Agent 공식 문서 · 설정 가이드 · Microsoft Mechanics 데모 영상